모든 사람이 블록체인 기술을 이해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때 가상화폐시장은 활성화돼

2021년 7월 테스트넷을 출시한 마사는 8,000개 이상의 노드를 통해 경쟁 레이어1 블록체인 대비 훨씬 높은 수준의 분산화를 기록했다 (이미지=Massa 블로그)
2021년 7월 테스트넷을 출시한 마사는 8,000개 이상의 노드를 통해 경쟁 레이어1 블록체인 대비 훨씬 높은 수준의 분산화를 기록했다 (이미지=Massa 블로그)

레이어1 블록체인 '마사(Massa)'가 변질되는 가상화폐시장을 지적했다. 마사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상화폐시장이 정상화 되려면 탈중앙집중화, 블록체인 이해도 상승, 진입장벽해소가 필수라고 밝혔다.

블록체인이라는 용어가 대중에게 급격히 전파된 것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 시기였다. 블록체인의 이념은 중앙집중화를 벗어나 중개자를 없애고 소규모 단위의 자율적인 운영을 추구함이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의 개념을 적용한 금융 분산화 시스템이다. 비트코인은 시총 점유율 40%로 10년 넘게 가장 큰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이더리움은 20% 정도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두개의 암호화폐가 시총 점유율 60%를 넘기는 셈이다. 분산이라는 개념과 다소 상충된다.

점진적으로 블록체인이 중앙집중화됨에 따라 분산네트워크라는 본질이 사라지고 있다. 시총 뿐만 아니다. 가상자산 산업이 거래소 위주로 변질되면서, 투자자 역시 거래소를 신뢰해야하는 입장이 됐다. 가상자산 자체는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지만 거래는 중앙거래소를 통해 이뤄지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발생했다.

마사는 분산네트워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이유를 '접근성의 어려움’이라고 강조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려면 블록체인을 이해해야한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은 상대적으로 새롭고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있는 인구는 소수다. 다양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블록체인은 아직 대중화가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블록체인 이해도와 더불어 거래 수수료도 접근성 진입 장벽으로 지목했다. 가장 큰 스마트 계약 플랫폼 이더리움이 합의 알고리즘을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한 바 있다. 채굴로 하는 작업증명과 다른 '지분증명' 방식의 이더리움 획득 과정에는 검증인 등록이 필요하다. 검증인 등록에는 32 이더리움(ETH) 예치가 필수다. 이더리움 시세가 많이 하락했지만, 32 이더는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다. 또한 검증자 수를 수천명으로만 제한하여 분산화가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

블록체인은 보안성, 투명성, 자체성, 탈중앙화를 상징한다. 4가지 블록체인 성질을 충족시키는 진정한 가상화폐는 없다. 진정한 블록체인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 활성화가 필수다. 활성화를 위해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유효성 검사 노드를 실행하기 위한 컴퓨팅 디바이스 요구사양을 낮추고 블록체인 거버넌스를 활성화하여 많은 참여자를 유입시켜야한다. 참여자가 많을수록 네트워크는 더욱 안정화 된다.

일례로, 2021년 7월 테스트넷을 출시한 마사는 8,000개 이상의 노드를 통해 경쟁 레이어1 블록체인 대비 훨씬 높은 수준의 분산화를 기록했다. 블록체인 트릴레마(Trilemma)를 해결하고 노드 실행요구사항을 낮춤으로서 접근성, 분산화 둘다 잡았다. 노드 운영에 참여하는 커뮤니티 구성원은 소액의 토큰으로 노드를 실행했으며 이는 분산화 작업을 장려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한편 커뮤니티 활성화와 분산화를 둘다 이룬 마사는 마사는 블루야드(BlueYard), 에이스캡(Acecap), 누메우스(Numeus), 다스코프(Dascof), 미디어앱스(Mediaapps) 등으로 로부터 약 7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Summarizing in English]

MASSA, THE LACK OF ACCESSIBILITY DESTORIES THE SPIRIT OF DECENTRALIZATION

Blockchains need to be accessible for all, not just individuals and businesses. Many blockchains are still relatively new and many users are not familiar with how they work. One big barrier to entry is transaction fees. If true decentralization is to be achieved at scale, the need for a new solution is becoming painfully obvious. Massa is a new breed of Layer 1 public blockchain that's built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Massa lowers the requirements to run a validator node on the network. With over 8000 validator nodes running on the beta mainnet, Massa already offers a level of decentralization higher than any of its Layer 1 competitors.

Massa allows anyone to start supporting the network and contribute to fulfilling the ultimate end goal of maximum decentralization. Developers and users can finally rest assured that the blockchain they're building upon will remain independent and unaffected by a closed group of individuals. Massa offers users access to thousands of transactions per second, low transaction fees, unlimited scalability and fair tokenomics.

About Massa Labs

Massa Labs was founded in 2018 by Adrien Laversanne-Finot, Damir Vodenicarevic, Pierre-Yves Nogue. Massa Labs has completed 1 round of fundraising, with a cumulative amount of 5.80M US doll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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